찬송으로 탄생한 소망
역사의 어두운 한 페이지인 아프리카 흑인 노예 시대는 인류의 죄악이 얼마나 깊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 혹독한 시절에도 흑인 노예들은 찬송을 통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갔습니다. 백인 주인들이 성경을 악용해 그들을 지배하려 했지만, 오히려 성경은 노예들에게 해방의 메시지가 되었고, 이로 인해 흑인영가와 같은 신앙 고백이 태어났습니다.
에베소서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진 자들
에베소 성도들은 원래 이방인이었고, 하나님의 언약에서 제외된 무할례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그들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모든 인간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무셨다고 선포합니다. 구원의 대상은 이제 유대인만이 아니라,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이방인에게까지 확장됩니다.
에베소서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2. 차별 없는 하나님의 나라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휘장을 찢으시고 모든 구분과 장벽을 허무셨습니다. 이방인과 유대인, 무할례자와 할례자 사이의 차이는 그리스도의 피로 무의미해졌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멀리 있던 자든 가까이 있던 자든, 예수로 말미암아 동일한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새로운 백성이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 함께 지어져 가는 하나님의 집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나라 시민이자, 같은 가족입니다. 그리스도를 모퉁이 돌로 하여 사도들과 선지자의 터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집입니다. 벽돌처럼 각각의 삶이 성령 안에서 연결되어, 하나의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 갑니다. 이는 과거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나는 지어져 가고 있는가?

우리 각자는 “나는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로 지어져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야 합니다. 천국은 단순한 희망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결과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의 분열과 차별, 미움을 허무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담을 쌓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자입니다.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와 함께 지어져 가는 거룩한 성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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