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13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출 40:1-38) 출애굽기의 대장정이 마무리되는 40장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지를 보게 됩니다. 애굽의 압제 아래 있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해방되고, 이제는 하나님과의 언약 아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중심에는 성막이 있습니다. 단순한 천막 구조물 이상으로,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이스라엘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신앙의 나침반이 됩니다.1. 성막과 금송아지: 닮은 듯 다른 두 상징출애굽기 후반부는 성막과 금송아지 사건을 병렬적으로 기록함으로써, 무엇이 참된 예배인지 깊은 통찰을 줍니다. 흥미롭게도 두 사건은 놀랍도록 유사한 외형을 가집니다. 둘 다 금을 사용했고, 백성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는 ‘누구.. 2025. 3. 23. 제도가 아니라 공의를 버린 것이다. 이스라엘 장로들이 사무엘에게 와서 말하길,"이제 당신은 늙었고, 다른 나라처럼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소서"라고 하였다.이에 사무엘이 하나님께 기도하자,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린 것이다. 내가 왕이 되는 것을 거부한 것이다."사무엘상 8장 4~9절 이스라엘 역사에서 사사 시대는, 눈에 보이는 왕 대신 하나님께서 직접 통치하시는 ‘신정(神政)’의 형태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사사들의 리더십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스라엘은 결국 “우리에게도 눈에 보이는 왕을 달라”는 요구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무엘상 8장에 기록된 이 장면은, 백성의 요구에 당황하고 낙담한 사무엘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린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결정적인 .. 2025. 3. 14. [로마서28] 교회의 건강한 세포들 (로마서16:1-27)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성도라는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포들이 건강하면 교회는 건강합니다. 그러나 암세포들이 득세하면 병들고 죽게됩니다. 2023. 6. 25. 마가20.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정화하시면서 열매없이 잎만 무성한 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혹시 우리의 교회와 나의 모습이 열매없이 화려함만 추구하는 책망받을 처지에 떨어지지는 않았는가 고민해봐야 할 때입니다. 2019. 12. 1. 딤후04. 강하고 이기는 교회의 어린이 2018. 6. 2. 하나님세우시는 가정과 교회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가정과 교회 (시편127편) 하나님께서 가정과 교회의 주인입니다.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의 법이 주관해야 합니다. 교회와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셔야하고, 지켜주셔야 하고, 채워주셔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2018. 4. 29.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가정과 교회 2018. 4. 29. 벧후02.공과.가짜조심.베드로후서2장 2017. 5. 21. 에베소06.성령의 하나됨을 힘써 지켜 요동치지 말라. 4장1-16절 에베소서여섯번째. 성령의 하나됨을 힘써 지켜 요동치지 말라 (에베소서 4장 1-16절) 성령으로 하나된 교회를 성도는 겸손과 온유, 그리고 오래참음으로 힘써 지켜야 합니다. 힘써 지키려는 성도들에게 주께서는 각자의 역할을 주시고, 이를 통해서 성숙해서 봉사하도록 하셨습니다. 성숙한 성도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2017. 1. 1. 에베소06. 공과. 하나됨을 힘써 지키자 2016. 12. 31. 에베소03. 공과. 가장 귀중한 하나님의 선물, 구원 2016. 12. 3. 사사기17. 나의 영광을 위하는 교회. 사사기17장 나의 영광을 위한 교회 (사사기 17장)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17:6) 사사시대의 죄악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들이 17장부터 소개된다. 에브라임지역에 살고 있던 미가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얼마나 영적으로 이스라엘이 타락했었는지를 보여준다.죄의 기준은 하나님의 공의가 아니라 각자 처한 이해관계에 의해서 바뀌고, 각자 여호와를 찾는 것도 자신의 편의와 이해관계를 따른다. 이런 죄의 원인은 이스라엘에 왕이 없기 때문이라고 성경이 말해준다. 왕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삶에 여호와께서 왕으로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흔들리는 공의와 죄악의 기준 사이에서 혼돈의 세상을 맛보게 될 것이다. 2016. 10.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