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8 양비론의 위험성과 갈멜산의 교훈 오늘날 우리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에서 “양쪽 다 문제가 있다”며 대립을 회피하거나, “나는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양비론(兩非論)’이라 부르는데, 자칫 이것이 진리를 분명히 볼 수 있음에도 결단을 미루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경은 열왕기상 18장에서 벌어진 갈멜산 대결을 통해 양비론이 왜 위험한지 잘 보여 줍니다. 갈멜산 대결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바알을 숭배하는 아합 왕과 이세벨의 영향력, 그리고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여호와 신앙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쪽이 참된 신인지 분명히 보여 주는 증거가 필요했지만, 백성들은 우유부단하게도 “어느 한쪽을 선택하겠다”고 나서지 못했습니다. .. 2025. 3. 3. 용기로 바른 판단을 해야 할 때입니다. 나는 목사다. 나의 신념에 교회는 정치와 엄연히 분리되어야 한다. 교회가 정치와 가까워지려는 것은 결국 권력 주변을 기웃거린다는 것인데 이는 하나님의 주권보다 세상의 권력을 의지하는 것이기에 옳지 않다. 나는 위기의 시기에는 골방으로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 그 믿음은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 대한민국의 사태를 보며 많은 생각들이 오간다. 나는 목사이니 성경 속 이야기에서 이야기를 정리해본다. (아무도 내게 묻지 않지만) 누군가 나에게 이번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는 것이 옳은가 묻는다면 이렇게 이야기 해줄 것이다. 여리고를 바라보는 여호수아 / 그림 Adobe Express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이 광야를 40년간 유랑한 후 드디어 요단 강을 건넜다. 이제 약속의 땅 가.. 2024. 12. 5. [아브라함 2] 주위를 둘러보라 (창세기 13:1-18) 조카 롯이 화려하고 안전하지만 죄가 가득한 도시로 떠난 후 여전히 아브람은 가나안에 머물렀습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 다시 언약을 주셨습니다. 주위에 떠나는 이들이 있어도 여전히 믿음을 지키며 영적 가나안에 머물고 있다면, 잘 하고 있는 겁니다. 의심하지 말고 담대하십시오. 2023. 10. 29. [아브라함 01] 하나님의 선택 창세기 (12장 1-20절) 아버지 데라를 따라 우르를 떠난 아브람은 하란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아버지 데라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아브람을 여호와께서 먼저 찾아가셔서 가나안으로 갈 것을 명령하시고, 약속도 주셨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먼저 여호와께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2023. 10. 22. 2020년 12월 6일 주일가정예배 예배준비 1. 성경본문을 찾아놓습니다. ( 예레미야 1장 4-10절 ) 2. 인도자와 대표기도자를 정합니다. 3. 이웃을 위해서 찬양은 조용히 부릅니다. 모르는 찬양이면 가사를 보면서 잘 듣습니다. 4. 부모님의 지도로 초등학교 성경공부를 온가족이 함께 합니다. 부모님의 지도로 자녀가 함께 읽으세요. 새성실교회 주일 오전 가정교회의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리라"(요한복음 4장 24절) 2. 자녀들은 부모님과 성경공부를 먼저 했지요? 아직 안했으면 성경공부를 먼저하겠습니다. 3. 대표기도(가족 중 한 명) : 예배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우리 가정을 위해서 함께 기도합니다. 4. 찬양 : "약할 때 강함 되시네" (다같이.. 2020. 12. 6. 선택된 성도는 떠들어야 합니다 교회와 성도는 오직 여호와의 공의를 따라야 합니다. 교회는 어떤 다른 의도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선택된 성도들은 세상을 향해서 담대하게 떠들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야 합니다. 2020. 4. 6. 하나님의 사랑은 뭘 해줬느냐가 아니라 선택하셨느냐입니다. 2020. 2. 19. 말라기0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말라기 1장 1-5절 기대와 소망을 잃어버린 시대에 영적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어떤 사랑을 주시는가? 이스라엘은 해준게 없으니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 따지지만, 하나님께서는 내가 선택함으로 사랑하는 것이라 변증하신다. 2020. 2. 16. 나훔02. 공과. 하나님의 계획하심 * 본문수정 : 나훔 1장 9-15절 2018. 11. 1. 에베소01. 가장 소중한 이야기. 에베소서 1:1-14 가장 소중한 이야기 (에베소서 1:1-14)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에베소서1장 2절)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임하는 신령한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신령한 복을 누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승리하시는 성도가 됩시다. 2016. 11. 20. 사사기08. 소심남의 소심한 순종. 사사기 6장 25-40절 제목: 소심남의 소심한 순종본문: 사사기 6장 25-50절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사사기 6장 32절) 하나님을 알고 있는것과 순종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따르고자 한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선택과 순종입니다. 하나님과 우상은 동시에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소심한 기드온에게 큰 용사라 부르시며 세상을 바꾸라고 하십니다. 세상을 바꾸고 변화시킨다는 것은 매우 큰 일인듯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해하는자가 큰 용사입니다. 그리고 순종은 나부터, 우리 가정부터 입니다. 그것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첫번째가 됩니다. 2016. 7. 31. 사사기07. 선택받은 평범하고 소심한 사람. 사사기6장 1-24절 2016. 7. 2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