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12. 난세의 영웅 돌라와 야일

사사기10장 1-5절



아비멜렉 때문에 혼란에 빠진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사 돌라와 야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의 혼란상황을 정리하면서 스스로 사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셨던 이전의 사사(가장 이상적인 사사 옷니엘)들과는 달리 스스로 사사가 되었습니다. 이는 그들의 삶에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지 않고 각자에게 있었음입니다.

우리가 욕심과 생명을, 명예와 생명을, 재물과 생명을 바꾸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마세요. 오로지 우리의 삶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고 인정해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복된 삶을 살아갑시다.



Posted by 한아리 우목수

카를 블로치의 '연자 방아를 돌리는 삼손'  

우리가 상상하는 삼손의 비참한 모습이다. 짐승을 대신해서 연자맷돌을 돌리고 있다.

우리의 상상속의 이 장면은 사실일까? 정말 삼손은 연자맷돌을 돌렸을까?


가나안에서는 크게 세가지의 맷돌이 있었다. 손맷돌, 연맷돌, 그리고 연자맷돌...


손맷돌은 갈판(아랫짝)에 곡물을 올리고 갈돌(윗짝)로 밀어서 곡식가루를 만드는 도구이다. 맷돌질은 여인들의 중요한 일과였고, 5인가족을 위해 3시간씩 수고해야만 했다. 손맷돌은 사사시대와 왕정시대까지 사용되었다. 

약맷돌은 골란고원의 현무암으로 만들어졌고, 가나안지역에서는 사사시대 중기부터 서서히 전파되었다. 당시 맷돌은 생필품이었으므로 맷돌 윗짝은 전당잡지 못하도록 했다(신24:6). 전쟁이 나면 여인은 맷돌 윗짝을 챙겨서 핀난했다.

아비멜렉은 피난중인 여인이 놓친 맷돌에 두개골이 깨졌다.(삿9:53) 손맷돌에 맞았다면 일부러 던졌다고 할 수 있지만, 연맷돌의 윗짝을 가지고 피난하던 여인이 너무 무거워서 놓친 연맷돌 윗짝에 맞은 것입니다. 보통은 운이 없었다고 하겠지만, 무거워서 놓친 맷돌에 우연히 죽어야 했던 아비멜렉의 죽음은 정말 비참하고 어의가 없다.



연자맷돌은 나귀나 다른 짐승들이 돌리는 큰 맷돌이다. 올리브유(감람유)를 짜기 위해서 주로 사용되었다. 이 맷돌의 사용시기는 신약시대에 주로 사용이 되었다. (어떤 학자들은 연자맷돌은 신약시대에만 사용된 것이라고도 한다)

예수님께서는 연자맷돌을 형제를 실족케 하는 자에 대한 경고의 말씀에서 사용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빠뜨리는 것이 나으니라(마18:6, 막9:42) 


삼손이 돌린 맷돌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상상해서 그린 그림들은 짐승대신 연자맷돌을 돌린다. 그러나 삼손은 연맷돌을 돌렸을 것이다. 힘도 없고 눈이 뽑힌 삼손이 감옥에 앉아서 연맷돌을 돌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연자맷돌을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더 비참한 모습일 것이다.

Posted by 한아리 우목수


Posted by 한아리 우목수

기드온5. 여룹바알보다 악한 아비멜렉 (사사기9장)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삿9:15)



아비멜렉이 왕이 되겠다고 우상신전의 후원으로 불량배들을 군사삼아서 이복형제 70명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세겜을 배경으로 3년동안 왕노릇했습니다. 3년이 지나 세겜과 아비멜렉은 서로 미워하게 되고, 전쟁을 치룹니다. 세상이 미쳐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럴때 하나님은 어디계신가요? 도대체 우리를 생각하시나요?

하나님께서는 일하고 계십니다. 세겜과 여룹바알 사이에 미운 마음을 보내시고, 여룹바알의 모든 악을 갚으셨습니다.

지금 우리와도 동행하십니다.

 






Posted by 한아리 우목수